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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보 전문 앱 Windy를 소개합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by 정보사이트 P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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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시 오전에 교회를 다녀 오느라 외출을 했습니다. 나가면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지 아실까요? 바로 우산이 아닌 양산이었습니다. 강렬한 햇빛을 가려주는 양산! 저에게는 양산이란 멋을 내는 중년 이상의 아주머니나 할머니가 사용하는 패션 용품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이제는 양산을 먼저 찾습니다. 왜일까요? 이유야 간단합니다. 너무 뜨거워서 이제는 제 얼굴로 그 따가운 햇빛을 이겨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햇빛만 가리지 뜨거운 온도는 가리지 못하지만 그래도 햇빛을 가리는 건 만으로도 제게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 뜨거워 보입니다. 46도가 뭡니까?

날씨 정보 애플리케이션, Windy.com을 소개합니다.

아침에 교회갈 때 온도는 아마도 25~27도 사이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대로 교회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을 때에는 이미 속옷이 약간 젖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짧은 사이에도 땀을 흘린 것이지요. 6월 중순에 이정도 더위는 적당한 듯 하기는 한데 옷이 땀에 젖을 정도였던가 하고 궁금해 졌습니다. 위 화면은 날씨 정보 전문 애플리케이션 'WINDY'의 Desk Top PC 버전에서 캡쳐한 화면입니다. 보는 법 간단합니다. 인터넷에 검색어 'WINDY'를 넣고 검색하면 해당 웹주소가 뜨고 그 주소로 입장하면 가장 위 화면이 뜹니다. 기본 화면입니다. 중부 러시아 바이칼 호수 근처의 하얀 점 보이시나요? 바이칼 호수 위치를 모르시면 구글맵에 가셔서 확인해 보시고요. 저 하얀 점은 바로 번개가 친 것을 보여주는 점입니다. GIF 파일로 저장이 된다면 번개 치는 효과를 볼 수가 있을텐데 제가 그 정도 실력은 아직 안됩니다. 두번째 화면은 오른쪽 메뉴바에서 기온을 누르시면 뜨는 버얼건 화면입니다. 가장 아래에 온도를 나타내는 바챠트가 있는데 30 ~ 40도 정도를 보여주는 색은 역시 빨간색입니다. 하이구야! 보기만 해도 벌써 몸이 뜨겁다고 반응을 합니다. 검붉은 색의 장소는 역시 중동입니다. 열사의 나라 중동, 47도를 보이는 장소는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지역을 나타내는 화면입니다. 화면 확대를 해서 캡쳐를 하니 48도라고 뜹니다. 그 사이 벌써 1~2도 정도 올라온 것일까요? 저기 저 지역에서는 살수나 있나 모르겠습니다. 지난주에 인도의 북서부 지역에서 50도를 넘었다는 뉴스가 났었는데 지금은 45도 정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라크의 지역은 이보다도 더 뜨겁습니다. 

중동은 역시 뜨겁습니다. 앗 뜨거!

정보가 정확한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앱의 날씨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을 해야겠지요. 도대체 어떻게 이 기상정보를 얻는지 그 과정이 정말 궁금해 집니다. 각 국가의 기상청과 계약을 맺을까요? 위성 정보는 어떻게 얻는 것일까요? 다시 돌아 와서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의 오른쪽 하단에 제 지역의 온도 정보가 뜨는데 그 정보와 이 앱의 해당 지역 온도 정보가 맞으면 이 앱의 정확도를 확인하실 수 있겠지요. 아래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5~26도 사이를 보이고 있는데 제 컴의 화면에서도 26도 정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확하네요.

한반도 중부의 온도

에베레스트 산맥 지역과 동시베리아의 특이점

위 두번째 캡쳐 자료에서 보면 두 지역이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베레스트 산맥과 러시아의 동북부 시베리아 지역입니다. 중앙아시와 중국, 아래로는 인도의 삼각지점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온도로 보면 영상 10도 이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은 검붉은 색인데 여기만은 파란색입니다. 아마도 에베레스트 산맥이 높은 지역이어서 고도의 영향을 받아서 낮은 온도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지역은 고도가 높으니 온도가 낮게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데 러시아의 동북부 시베리아 지역은 무슨 일일까요? 앱의 지도상에서는 25도 정도로 나타나 있습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 6월 중순이면 20도 넘는게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 정도 온도이면 시베리아 북부에서 보이는 온도로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무슨 뜻일까요? 지구 온난화 현상을 그대로 보이는 일기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생기는 악영향 중에서 시베리아 지역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에 의해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도 큰 문제이지만 저렇게 자연속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 가스가 더 큰 문제로 등장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항상 얼어 있었던 땅이 녹아 나면서 지층 밑에 갇혀 있던 이산화 탄소나 메탄 가스가 방출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동토의 전 지역에서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보다도 전 지구에 걸쳐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훨씬 더 빠르게 지구의 온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악순환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또한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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