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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부엌에 사는 금파리 소개합니다.

by 정보사이트 P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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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대적인 가전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LG 베스트 샵에 가서 구독서비스를 이용하여 급하게 지름신급으로 장만하였네요. 좋은 제품들이 잔뜩 있는데 가격이 오우 후덜덜합니다. 기본이 다 3백만원입니다. 무슨 냉장고 가격이 3백만원이 기본으로 갈까요? 너무 너무 비쌉니다. 제조업 회사를 다니는 사람으로서 견적을 뽑을때 제품의 품질을 1개 정도 올리면 가격은 3, 4배 올려서 수익을 확보하곤 하는데 전자 제품의 경우도 그 경우를 벗어나지는 않을껍니다. 일단 고급지게 만들고는 그 가격은 실제의 원가 대비 배수 이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지요.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내수는 좀 가격을 낮게 해주고 수출품은 좀 높게 책정하여 판매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LG 베스트 샵에서의 냉장고 모델 (우리집 모델과 같은 종류)

금파리 소개한다면서 웬 냉장고 타령이냐고요? 오늘 오전 10시경에 냉장고가 도착해서 12시 좀 넘어 냉장고 설치가 끝났는데 그 이후부터 저와 집사람의 또 다른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바로 냉장고 정리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하나씩 하나씩 냉장고 안을 채워 나갔습니다. 밖에 한 2~3시간 넘게 나와 있다 보니 얼믕이 다 녹아서 방바닥에 물천지입니다. 얼음을 얼믕이라고 쓴 것은 고의성이 있습니다. 한번 실수가 있었는데 이게 재미 있더라구요. 그래서 음을 믕이라고 해 보았습니다. 혹이나 이게 유행을 타게 되면 저에게 저에게 지재권이 있습니다. 하하하. 

저의 집 부억에 나타난 금파리

자 이제 저희 집 부엌에 머물고 있는 금파리를 소개 들어갑니다. 

등에 저 털들은 무엇?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금파리입니다.

이전의 블로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시의 금파리를 소개했었는데 바로 위 사진이 바로 그 블로그에 사용했던 사진입니다. 사진을 좀 더 확대해서 찍었더라면 미국 파리와 한국 파리를 더 쉽게 알아 볼 수 있었을 터인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사진 촬영을 잘 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확대해서 찍으면 된다는 사실조차 몰랐네요. 바보랍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면 비록 사진이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등의 털이 좀 다르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희 한국 안양 금파리 등에는 검은색의 털이 삐죽 삐죽 튀어 나와 있는데 미국 금파리에는 등에 털이 있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진화의 방향이 달라서 생기는 특징일까요? 아니면 금파리 종류 자체 내에사 또 따른 종류이기 때문일까요? 

좀 더 살짝 다가가 봅니다.

파리에 대해서 교육을 받을때에 보면 저 머리에 툭 튀어 나온 눈에 대해 많이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눈에 수 많은 망원렌즈 같은 렌즈가 있어서 시력이 엄청나게 좋다는 말 말입니다. 그리고 저 다리에 있는 털들이 아무 예민하여 바람의 변화를 아주 민감하게 읽어낸다는 이야기를 말입니다. 우리가 파리를 잡으려고 손을 들어서 빠른 속도로 내리 칠때에 파리는 벌써 어떻게 알았는지 휭하고 날아가 버리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실 겁니다. 등의 금빛 파란색은 한국 파리나 미국 파리나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주 예쁜 색입니다. 금빛 찬란하다는 표현이 있지요. 밝은 빛 아래서 촬영을 했으면 그 표현이 딱 맞지 않을까 합니다. 

저 입 앞에 나온 버섯 모양은 무엇인가요?

입 앞에 노란색으로 버섯 같이 생긴 저것은 무엇일까요? 파리만 보면 이제 핸드폰부터 생각이 납니다. 촬영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앞서는 것이지요. 이렇게 블로그감으로 작성하면 재미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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