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79 신토불이(身土不二)가 무슨 말이예요? 신토불이, 몸과 흙은 서로 다르지 않다 또는 몸과 흙은 하나다로 해석을 하면 맞겠네요. 한자 세대이니 망정이지 한자를 배우지 아니한 세대는 그냥 그 말의 쓰임에 따라 이해를 하여야 하겠지요. 어떻게 다가올련지 궁금해집니다. 그냥 한자를 있는 그대로 풀어 써 보면 몸신과 흙토는 두이가 아니불이다. 한국어로 다시 번역을 해 보면 '몸과 땅은 하나다'가 가장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오늘은 이 한자성어를 가지고 좀 놀아 보겠습니다. 요즘에 한창 잘 나가고 있는 한류의 한 종목인 K-Food와 관련지어서 말입니다. 우선 신토불이가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진 4자 성어일까요? 중국 고유의 한자성어일까요? 아니면 한국에서 만들어진 한자성어일까요? 인터넷의 힘을 빌어서 유래를 찾아 보았습니다. 신토불이 한자성어는 어디에.. 2024. 5. 27. 자운영 들꽃을 아시나요? 자운영이란 우리나라의 완전 토종 야생화를 아시나요? 한자어로 紫雲英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자색을 나타내는 자에 구름운에 꽃부리영자, 그냥 한번 풀어 써본다면 자색 무늬의 구름 같은 꽃부리인가요? 저는 참 어렸을 적을 많이 언급을 하게 됩니다. 나이가 좀 들다 보니 추억이란 추억은 모두 어릴적 시절과 한창 인생이 재미있었던 20대의 시절을 언급을 많이 하게 되네요. 직장을 구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이제는 정년을 바라보면서 노년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마당이다 보니 미래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이전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이 자운영에 대한 이야기도 여윽시 소싯적으로 돌아 가야만 합니다. 꽃말은 관대한 사랑이고요. 안타깝게도 중국이 원산지로서 한반도에서 보는 이 자운영은 귀화식물이라고 합니다... 2024. 5. 22. 한국의 토종밀 앉은뱅이 밀 한국에도 우리나라에서 오랜동안 재배를 해 온 밀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 이름도 정말 특이하게 '앉은뱅이 밀'입니다. 그냥 이름에서 연상을 할 수 있듯이 키가 작은 밀을 의미합니다. 우리 한반도에서 우리 한민족이 기원전부터 재배를 해 온 밀입니다. 저의 기억 저편에서 가만히 더듬어 보면 저는 온통 보리밖에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어려서 이 산 저 산을 놀러 다니면서 시골 들녁에서 분명 밀을 보았을 것인데 제 뇌리속에 깊게 각인이 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냥 생각나는 것은 모내기 철이 다가오기 전에 많은 논이나 밭에서 노랗게 익어가던 보리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 모습도 물론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거리이지만요. 그 노랗게 익어가는 보릿대와 그 보릿대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아 그시절.. 2024. 5. 14. 씨앗 전쟁, 종자 전쟁 요즘 TV나 인터넷 뉴스 매체를 통해 하루의 시작을 전쟁 소식과 함께 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아침에 우선 버스가 오는 지를 확인하고 시간에 맞춰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 마자 인터넷을 켜고 네이버를 열면 첫 화면에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이 자주 등장합니다. 슬픈 일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을까요? 전쟁에 참가한 군인이나 마구 쏘아 대는 총과 미사일에 의해 길을 걷다가 또는 집에서 머무르다 자신도 모르게 죽어가는 시민들, 정말 생각만으로도 답답할 뿐입니다. 이런 무기가 등장하는 전쟁외에도 우리는 다른 형태의 전쟁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표현되는 다른 형태의 전쟁을 말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총성없는 전쟁은 바로 무역 전쟁 또는 경제 전쟁.. 2024. 5. 11. 이전 1 2 3 4 5 6 7 8 ··· 20 다음 반응형